아모레퍼시픽, 유방암 예방의 달 맞아 '핑크리본 캠페인' 진행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청소년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돕는 '핑크투어 스쿨'도 개최

[더팩트│최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자'다. 2차 성징이 발현한 청소년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유방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핑크 무브 챌린지'와 '핑크투어 스쿨'도 기획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핑크 무브 챌린지는 기부가 이뤄지는 '댄스챌린지'로 안무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참여 할 수 있다. 챌린지 안무는 안무가 리아킴이 유방암 자가진단 패턴을 접목한 스트레칭 동작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핑크투어 스쿨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10대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정보와 자가검진법을 교육한 '핑크투어' 프로그램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1월까지 진행하는 핑크투어 스쿨은 공식사이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참여 가능하다. 건강 미션을 수행하거나 크루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활동 수료증, 봉사활동 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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