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선보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 경험하도록 공간 구성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코텔로'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카페 콘하스 한남점과 비이커 한남점에 첫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5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여성복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속 변화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당신의 모든 순간을 입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편안한 일상을 지향하는 고가성비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를 론칭했다.
코텔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2030세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상권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유통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첫 팝업 스토어의 장소는 카페 콘하스 한남점과 비이커 한남점으로 선정해 각각 오는 13일, 28일까지 운영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고객들에게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직접 선보이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코텔로는 오는 13일까지 팝업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카페 콘하스 커피 쿠폰 및 1만 원 할인 혜택, 로고 에코백, 사쉐를 증정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도 증정해 코텔로의 감성을 전달한다.
이연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사업부 그룹장은 "코텔로 론칭을 기념해 첫 팝업 스토어를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한남동 핫 플레이스에 마련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는 고객들이 첫 컬렉션 상품 뿐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