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 플랫폼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라운드플래닛 대형 MMORPG '에곤:인페르나 벨룸(에곤)'과 자사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에곤'은 개발 인력만 120여 명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내년 1분기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하이브'로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지원 기능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라운드플래닛 관계자는 "더 큰 성장을 위해 글로벌 노하우를 갖춘 하이브를 선택했다"면서 "야심 차게 준비하는 대형 MMORPG 작품인 만큼 하이브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MMORPG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2014년 게임빌과 컴투스가 기술적 역량을 모아 출범한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지난 6월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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