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8개월 만에 美 출장…돔구장 견학하고 인앤아웃 먹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신세계그룹 "사업 점검 및 전략 수립 위한 행보"

[더팩트│최수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개월 만에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9월 사업 점검 등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 지 8개월 만에 다시 미국행을 택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현지 야구장 사진과 함께 "돔구장 견학 중. 돔구장 연구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야구장은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필드·AT&T 스타디움' 등이다.

아울러 이날 정용진 부회장은 미국 햄버거 프란차이즈 '인앤아웃'도 방문해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인 출장 일정은 알 수 없지만 현재 미국에 있으며, 스포츠 구장 몇 군데를 둘러보기도 했다"며 "현지 사업을 살펴보고 경영 전략을 짜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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