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전일 대비 0.1% 오른 온스당 1761.8달러에 마감
[더팩트|문수연 기자] 미국 원유 재고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50달러(1.9%) 내려간 배럴당 77.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48달러(1.8%) 떨어진 배럴당 81.08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한 주간 원유 재고는 234만5000배럴 증가한 4억2088만7000배럴로 집계됐다.
휘발유 재고는 325만6000배럴 증가했으며 정제유 재고는 39만6000배럴 감소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일 대비 0.9달러(0.1%) 오른 온스당 1761.8달러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