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가 6일 모바일 신작 '미르M'의 미리 보기(티저) 사이트를 처음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미르M'을 내년 1분기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르M'는 자회사 위메이드엠이 개발 중인 신작이다.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했다. '미르의 전설2'는 동양적인 색채와 이야기를 더해 중국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뒀다.
'미르M'은 일종의 뉴트로 게임이다. '미르의 전설2'의 그리드 쿼터뷰 방식을 활용했다. 전통적인 게임성과 지난해 출시한 '미르4'의 최신 게임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했다.
이 게임은 '전쟁과 모험의 시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라는 부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돼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 길을 걸을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4의 한국과 글로벌 성공을 미르M이 누적해 갈 예정"이라며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혁신을 통해서 기존 메타버스 패러다임을 교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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