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 마감…다우 0.92% 올라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1.75포인트 오른 3만4314.67에 장을 마쳤다. /Pixabay

S&P 1.05%↑·나스닥 1.25%↑

[더팩트│황원영 기자] 뉴욕증시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1.75포인트(0.92%) 오른 3만4314.6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5.26포인트(1.05%) 오른 4345.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8.35포인트(1.25%) 상승한 1만4433.83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올렸다. 넷플릭스 5.1%, 아마존 098%, 애플 1.42%, 구글 모기업 알파벳 1.8%, 페이스북 2.06% 등 전일 하락했던 기술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유가는 배럴당 79달러(약 9만3800원)를 넘어섰다. 쉐브론 주가는 1.1% 상승했다.

업종별로 금융주가 1.78% 올랐고, 통신, 기술, 산업 관련주가 올랐다.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미 상무부는 미국의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4.2% 증가한 733억 달러(약 87조437억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wony@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