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사옥에 '넷마블스토어' 오픈…11일까지 신입 공채 서류 접수

넷마블이 신사옥 지타워 3층에 넷마블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은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신사옥 지타워 3층에 공식 캐릭터 오프라인 매장인 '넷마블스토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스토어에서는 넷마블 대표 캐릭터 ㅋㅋ(크크), 토리, 밥 등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BTS월드 등 넷마블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상품을 판다. 신상품 '주먹밥 쿠 백 참' 3종도 선보였다. 온라인 몰에서는 오는 8일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스토어 매장은 지역주민 등 외부인 출입이 가능한 3층 넷마블 카페테리아 'ㅋㅋ다방' 입구에 위치하고 개방형 공원과도 이어져 있다.

넷마블은 이번 넷마블스토어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자 대상 행사를 한다. 대표적으로 넷마블스토어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모두에게 세븐나이츠 펜을, 추첨을 통해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준다.

윤혜영 넷마블 지식재산권 사업실장은 "유행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넷마블과 넷마블 게임이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개최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 '넷마블 타운'을 마쳤다.

넷마블 신사옥 배경의 가상공간으로 꾸며진 '넷마블 타운'은 사전 신청을 통해 아바타 형식으로 입장한 지원자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둘러보며 실시간 직무 상담과 이벤트 등에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채용 박람회 참가자들은 '넷마블 타운' 방명록에 "최근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점이 신선했다", "언택트 시대와 MZ세대에게 적합한 행사였다"는 평을 남겼다.

이번 넷마블컴퍼니 신입 공채 모집은 △넷마블(게임 퍼블리싱)을 비롯해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네오(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구로발게임즈(신작 개발 중) 등 총 3개사가 참여 중이다. 총 15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한다. 10월~12월 필기전형과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중 입사한다.

shai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