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북미 출시 잰걸음…CBT 시작

그라비티는 지난해 7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국내 출시했다. 사진은 이 게임의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그라비티가 현지 시각으로 오는 27일까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북미 지역 비공개 시범 서비스(CBT)를 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가 지난해 7월 국내 처음 선보인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원조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그래픽과 게임성을 향상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에 힘입어 그라비티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하반기 북미 지역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예약자 모집을 시작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출시 전 마지막으로 북미 지역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점검해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현지 이용자들이 더욱더 만족할 만한 수준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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