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키워 사용성 강화…가격 399달러부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애플이 스마트워치 신제품 '애플워치7'을 공개했다.
애플은 15일(한국 시간) 오전 2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애플워치7'의 디자인과 성능 등을 소개했다.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한 게 특징이다. 베젤을 줄이고 화면을 20% 더 키워 사용성을 강화했다. 화면 텍스트는 전작보다 최대 50%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대 관심사인 배터리 성능은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45분 정도면 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등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된다. 출시 시점은 올 가을로 정해졌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