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추석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삼성증권은 올해 추석 연휴에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 제공

"대응할 글로벌 경제변수들 많아…확장 운영"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추석 연휴에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 주목해야 할만한 글로벌 경제변수들이 많아 실시간으로 '투자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강화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과 더불어 심야에도 환전할 수 있는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점은 문을 열지 않지만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곧바로 미국, 유럽 등의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본인 명의의 신분증과 스마트폰, 타 금융기관 계좌만 있으면 편리하게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모르는 9월 FOMC가 21일부터 양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이슈에 대해 긴밀하게 대처해야 될 필요성이 대두돼 평소 대비 해외주식 데스크를 확장 운영하기로 했다"며 "추석 연휴기간에도 해외시장 관련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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