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기념 컬렉션 및 콜라보 아이템, 브랜드 대표 제품, 각종 영상 콘텐츠 등 공개
[더팩트│최수진 기자] 휠라가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해 브랜드 110년 헤리티지가 반영된 대표 제품 및 콘텐츠 등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휠라는 이번 비엔날레 총 5개 본전시 중 '국제관' 전시에 참가한다. 전시는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휠라 110주년 기념 컬렉션 △휠라 필름 콘텐츠 △휠라 콜라보레이션 대표작 △휠라 덥 사이클링 등이다.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이자 국제관 큐레이팅을 맡은 시모네 카레나 큐레이터(모토엘라스티코 소장)가 직접 디자인한 '휠라X덥 티셔츠'도 제작 공개했다. 휠라 상징 컬러인 네이비 바탕에 화이트 프린트로 세련된 멋을 자아낸 휠라X덥 티셔츠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식 유니폼으로도 채택됐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휠라만의 크리에이티브, 헤리티지로 소통하고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 제안에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에 참가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한 세기 넘는 시간 축적해 온 휠라의 브랜드 정신이 깃든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아시아 유일의 디자인 비엔날레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통한 혁명을 의미하는 '디-레볼루션'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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