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모바일게임사 겜플리트 인수…자회사 편입

네오위즈가 겜플리트 지분 51%를 취득하고 인수를 완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오위즈가 모바일게임 개발사 겜플리트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올해 초 모바일게임사 스티키핸즈에 이은 두 번째 인수합병이다.

8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취득 지분은 51%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기 신작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2015년 설립된 겜플리트는 턴제 방식 카드 전략 역할수행게임 '트리플 판타지'를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6년 2월 시장에 나와 이듬해 벤처투나잇 데모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겜플리트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개발사"라며 "네오위즈가 보유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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