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합격자 발표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대보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과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에서 공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보건설의 채용 직종은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경영관리 등 관리직이다.
대보정보통신은 경영관리와 교통사업수행, SW개발 부분에서 채용한다.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인력을, 대보그룹은 홍보 인력을 뽑는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지원서는 대보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보그룹은 서류심사 후 인적성검사, 토론면접 등을 통해 11월 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며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약 4000명의 임직원에 연 매출 2조 원 규모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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