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 만루 때 삼진 기록하면 기부금 200만 원 적립·전달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24가 SSG랜더스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22일 이마트24는 올해 프로야구 시즌 후반기 동안 SSG랜더스의 홈경기 상황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홈경기 시 주자가 있는 투아웃 상황에서 SSG랜더스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5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으로 마무리 하면 200만 원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삼진을 기록한 선수들과 이마트24의 이름으로 전달되며,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SSG랜더스와 손잡고 기부금 전달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 활동으로 2021시즌 프로야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고, 야구장을 방문에 응원하는 야구팬부터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에게 이마트24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민 이마트24 마케팅팀 파트너는 "SSG랜더스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