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스며든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공감 이끌어
[더팩트|이민주 기자] 올리브영은 옴니채널 브랜딩 캠페인 광고 영상이 공개 보름여 만에 유튜브 등에서 조회 수 4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옴니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고 TV 광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강점을 표현한 슬로건 "올리브영(매장) 가거나, 올리브영(모바일 앱) 켜거나"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TV 광고 영상에는 태연과 샤이니 키가 모델로 출연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광고 속 태연과 키는 올리브영을 통해 자신만의 헬스앤뷰티 루틴을 지키는 다양한 일상을 보여준다. 두 사람이 올리브영 경험담을 나누는 밸런스 게임 토크 영상도 공개됐다. 올리브영 측은 영상이 MZ세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분석했다.
'뷰티방앗간' 프로모션 반응도 뜨겁다. 뷰티방앗간은 매주 뷰티 인플루언서가 자신만의 뷰티, 헬스 노하우가 담긴 루틴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대표 상품을 혜택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올리브영은 지난 1!~12일까지 뷰티방앗간 행사 상품 매출이 전월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경품 이벤트에는 지난 16일 기준 8만 명의 응모자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올리브영은 내달 1일까지 전국 매장 및 모바일 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상에 스며든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번 옴니채널 브랜딩 캠페인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10월까지 캠페인을 지속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헬스앤뷰티 No.1 옴니채널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