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주스틸, 장 초반 3만9000원…'따상' 임박

[더팩트|윤정원 기자] 가전용 컬러강판 전문 기업 아주스틸이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 두 배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에 임박했다.

20일 코스피에 입성한 아주스틸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3만200원으로 결정됐다. 상한가(3만9260원)까지 직행할 경우 '따상'에 성공하는 셈인데,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3만9000원까지도 치솟은 상태다.

아주스틸 대표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8~9일 진행된 청약에서 아주스틸의 통합 경쟁률은 1419.7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22조30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 청약건수는 59만7219건, 공모주 수는 208만1250주다.

앞서 2~3일 치러진 실시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아주스틸은 177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체 수요예측 참여 물량의 92.4%가 공모가 밴드(1만2700원~1만5100원) 최상단 이상에서 주문을 넣은 결과, 최종 단가는 1만5100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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