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감성 그랑사가에…엔픽셀, 아마노 요시타카 일러스트 공개

아마노 요시타카가 참여한 그랑사가 일러스트 로고 /엔픽셀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글로벌 서비스를 추진 중인 '그랑사가'에 아마노 요시타가의 일러스트가 더해진다. 일본 대표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는 특유의 몽환적인 그림체로 게임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엔픽셀은 19일 일본 현지 쇼케이스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랑사가' 연내 일본 정식 서비스에 앞서 열린 현지 행사였다.

아마노 요시타카는 '파이널판타지' 등 일본 역할수행게임을 상징하는 일러스트계의 거장이다. 이번 로고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인 '그랑사가 2.0'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한글 버전으로도 적용될 예정이다.

'그랑사가' 일본 쇼케이스는 19일 오후 '그랑사가'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터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 '눈(目) 귀(耳) 마음(心)'이란 주제로 '그랑사가' 만의 그래픽과 사운드, 세계관 등을 소개했다.

서비스 200일을 넘긴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쇼케이스 '디렉터 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와 개선 방향 등 중장기 계획을 선보인 바 있다. 엔픽셀은 연내 일본을 시작으로 '그랑사가'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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