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베스파가 신작 '타임디펜더스'의 일본 정식 서비스 일자를 오는 24일로 확정했다.
'타임디펜더스'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을 넘나들며 세계를 수호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원 균열을 통해 침입한 디프먼들에 의해 부모를 잃고 여동생과 살아가는 주인공 '진'의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이 게임은 지난 5월 일본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성과 편의성 등 게임 전반의 영역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들의 의견과 정보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했다.
마츠오카 요시츠쿠, 토죠 히사코, 이시다 아키라 등 유명 성우를 기용했고 영웅별 특성을 강조한 스킬 애니메이션을 추가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타임디펜더스'는 지난달 초 예약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일본 예약 사이트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예약자 수 15만 명을 돌파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스파 관계자는 "예약자 모집은 출시 전까지 계속된다"며 "현지 이벤트를 진행해 예약자 수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