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청년 고용 힘쓴 KCC오토,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KCC오토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CC오토 제공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 다할 것"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 KCC오토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국내 고용 증가에 기여하고 일 자리 질을 앞장서 개선한 기업 100곳에게 수여된다.

선정 기준은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년 고용 등 고용 증가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배려 ▲능력 중심 채용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직원의 직무 능력 및 숙련 기술 장려 노력 등이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기 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의 우대 혜택 및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KCC오토는 정규직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2014년 이후 매년 고용을 늘리고 있다. 특히 청년 고용을 위해 매년 폴리텍 정수&제주 캠퍼스, 경북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실습기회 제공 및 채용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여성 및 장애인 일자리 배려를 위해 2017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채용하여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 및 직원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류인진 KCC오토 대표이사는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시되는 추세에 발맞춰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며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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