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740억 원‧영업이익 145억 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가전용 컬러강판 전문 기업 아주스틸이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5100원으로 확정했다.
아주스틸은 이달 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2700원~1만5100원) 상단인 1만51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428개 기관이 참여해 67억7998만2000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1776.90대 1이다. 아주스틸의 총 공모금액은 1048억 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994억 원이다.
아주스틸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740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 등의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2%, 317.6% 증가한 규모다. 아주스틸은 오는 9~10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친 후 2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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