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사회적 협동조합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액토즈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정해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프로듀서와 지파운데이션 사회공헌 담당자가 참석했다.
'파이널판타지14 빛의 전사 일동'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생활비 지원과 식료품 키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파이널판타지14' 이용자가 신규 이용자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파이널판타지14'의 '새싹 소매넣기' 문화에서 착안됐다. 아동보호시설 보호 기간이 종료된 사회 속 '새싹'에게 '소매넣기'를 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국내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 2018년 서비스 3주년 기념 이용자 펀딩에서 시작된 기부금 전달 이후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매년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정해 액토즈소프트 프로듀서는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서비스 6주년에 게임 문화인 새싹 소매넣기를 빛의 전사의 이름으로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난 6년간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점점 더 발전하는 파이널판타지14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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