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2분기 당기순이익 1903억 원…전년比 22.2%↑

메리츠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190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박경현 기자

마곡 MICE복합단지 영향 커

[더팩트|윤정원 기자] 메리츠증권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19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2.2% 오른 수치다. 영업이익은 8.1% 오른 2398억 원, 세전이익은 22.4% 오른 2617억 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국내 증권업계 PF(프로젝트파이낸싱) 최대 규모인 마곡 MICE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영업수익을 거뒀다"며 "트레이딩과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실적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