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국내증시 장 초반 '약세'…코스피, 외국인 홀로 매도

21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외국인 매도 공세로 인해 하락 마감, 3210선에 종료됐다. /더팩트 DB

코스피, 0.08% 내린 3230.03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8일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약세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0포인트(-0.08%) 내린 3230.03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해 3210선까지 내렸지만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1억 원, 973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 홀로 1422억 원을 팔아치웠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4포인트(-0.17%) 하락한 1044.8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일대비 3.36포인트(-0.32%) 내린 1043.19에 개장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590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억 원, 343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보합세에 거래 돼 7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1.29%)와 네이버(-1.88%)는 하락세에, 카카오(+0.68%), 삼성바이오로직스(+0.11%)는 상승세에 거래 중이다.

업종은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전문소매, 소프트웨어가 1~2% 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해운사,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출판은 1~2% 가량 하락 중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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