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0.91% 내린 3224.95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1% 가량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팔면서 오후 중 약세로 전환한 채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7포인트(-0.91%) 내린 3224.9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59억 원, 3371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홀로 7237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1.27%), 카카오(-1.34%), 삼성전자우(-0.27%), LG화학(-1.33%), 삼성SDI(-1.86%), 현대차(-0.44%), 셀트리온(-1.68%)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1%)는 상승을, 네이버는 보합세에 마쳤다.
업종은 전문소매, 창업투자, 교육서비스, 건강관리장비와 용품, 항공화물운송과 물류가 1~2% 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다각화된 통신서비스, 사무용전자제품, 해운사는 3% 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은 장중 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지수는 전장대비 7.87포인트(-0.75%) 내린 1047.63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8억 원, 380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231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64%), 카카오게임즈(-5.38%), 셀트리온제약(-1.55%), SK머티리얼즈(-0.80%), 씨젠(-2.89%), 알테오젠(-3.02%)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4.63%), CJ ENM(+1.50%), 에이치엘비(+0.58%)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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