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문학 주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이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교양·교육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23일 쿠팡은 지식 영상 콘텐츠 플랫폼 '다물어클럽'을 서비스 중인 ㈜알다와 함께 인문학 주제들을 다루는 교양·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물어클럽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성인들을 위한 고품질 교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료 지식 플랫폼이다.

쿠팡플레이는 다물어클럽에서 유료로 제공되고 있는 인문학 카테고리 중 일부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19일부터는 법률, 역사, 과학, 의학, 인지심리학, 미술,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선보이는 다물어클럽 대표 콘텐츠는 '공부가 뭐니'에 출연했던 이병훈 소장의 △공부의 기술, 베스트셀러 '나는 말하듯이 쓴다'를 저술한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의 △강원국의 글쓰기, 다물어클럽의 첫 과학 카테고리 오리지널 △문과없지 등이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인문학 주제를 영상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 와우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월 2900원 멤버십 비용만으로 쿠팡플레이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교육 콘텐츠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