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국내증시, 개인 매수에 상승 출발…코스피 3240선

2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0포인트(+0.28%) 오른 3241.60을 나타내고 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0.28% 오른 3241.60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전날 미국 증시 반등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인이 홀로 '사자'를 취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0포인트(+0.28%) 오른 3241.60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개인 홀로 251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3억 원, 1298억 원을 팔아치웠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6.36포인트(+0.61%) 상승한 1050.0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217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8억 원, 495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51%), 삼성바이오로직스(-2.41%)가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42%), 네이버(+0.68%), 카카오(+1.64%)는 상승하고 있다.

업종은 항공사, 건강관리기술, 가정용기기와 용품이 2~3% 가량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가구, 문구류, 제약은 1% 가량 하락폭을 나타내는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그간의 낙폭을 만회하며 1% 이상 상승한 채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대비 1.62% 오른 3만4511.99를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1.52% 상승한 4323.06을, 나스닥지수는 1.57% 뛴 1만4498.88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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