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픽셀 '그랑사가'가 크리스 벨라스코의 음악을 더해 분위기를 일신한다.
엔픽셀은 16일 '그랑사가'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앞서 유명 게임 음악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가 참여한 시네마틱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크리스 벨라스코는 포트나이트와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갓오브워 시리즈, 오버워치 등 게임 음악을 만든 인물로 유명하다. 이번 영상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의 업데이트 예고와 제국군을 상대로 펼쳐질 주인공 기사단의 운명을 웅장하고 박진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시네마틱 영상 작곡을 위해 64인조 오케스트라가 체코에서 실연 작업을 진행했다. 삽입곡의 음향 믹싱을 위해서는 영화 조커와 레지던트 이블 등으로 유명한 음악 엔지니어 다니엘 크레스코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엔픽셀 관계자는 "앞으로 그랑사가에서 선보일 새로운 스토리의 웅장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등을 영상은 물론 음악적 요소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엔픽셀은 이달 진행할 '썸머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음 달 선보일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등 다양한 '그랑사가'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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