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앱 사용자 수는 233만 명
[더팩트|이민주 기자]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 상반기 결제추정금액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마켓컬리 올해 상반기 결제추정금액은 6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신장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했다.
지난달 마켓컬리 앱 사용자 수는 233만 명이며, 결제자 수는 105만 명이다. 결제자 1인당 평균 4만8360원을 2.1회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결제액은 1079억 원이다.
마켓컬리의 연령별 결제자 수 분포는 20대 10.2%, 30대가 31.4%, 40대 29.3%, 50대 이상이 29.1%다.
성별 결제자 수 분포는 남자가 26.2%, 여자가 73.8%로 여성 결제자가 더 많았다.
한편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추정했으며,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조사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