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라스트 레전드, 크로스파이어 베트남 최강팀"

베트남 CFEL 2021 시즌 1 우승팀 라스트 레전드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VTC 온라인과 함께 3년 만에 재개한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프로 리그인 '베트남 CFEL 2021 시즌1'에서 라스트 레전드가 우승했다.

총상금 2억2000만 VND(동, 한화 약 1000만 원)을 두고 최근 약 7주간 열린 이번 '베트남 CFEL 2021 시즌 1'은 예선전에서부터 100개가 넘는 팀이 지원하며 대회 재개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베트남 CFEL 2021 시즌 1'은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됐다. 17년도 베트남 크로스파이어 리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람보' 부이딘반, '쉐이디' 탄퐁마이가 뛰고 있는 라스트 레전드는 정규 시즌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라스트 레전드는 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베트남 CFEL 2021 시즌 1'의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매 경기 동시 시청자는 2000명 이상,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 봤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3년 만에 재개에도 불구하고 출전한 모든 팀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베트남의 크로스파이어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대망의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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