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결제추정액 3조10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41%↑

[더팩트｜이민주 기자] 올해 상반기 네이버페이 결제추정금액이 1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와이즈앱)은 올해 상반기의 네이버페이의 결제추정금액이 17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2조6000억 원) 대비 41% 신장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앱은 네이버페이의 지난달 결제액을 3조1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들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결재추정액은 지난 3월 처음으로 3조 원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1711만 명이며, 1인당 월평균 결제액은 18만1680원이다.

같은 기간 네이버페이의 연령별 결제금액 분포는 20대가 17.4%, 30대가 37.5%, 40대가 26.0%, 50대 이상이 19.4%다.

한편 와이즈앱은 만 20세 이상 개인 소비자가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네이버페이로 스마트스토어, 웹툰, 음악, 광고 등으로 결제·충전한 금액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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