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0.35% 오른 3293.21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5일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를 취했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11.43포인트(+0.35%) 오른 3293.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 홀로 2632억 원을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 원, 2638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41%), LG화학(+2.47%), 삼성전자우(+0.68%), 삼성바이오로직스(+1.40%), 셀트리온(+2.63%)이 상승했고 카카오(-1.57%), 네이버(-0.97%), 현대차(-1.26%), 삼성SDI(-1.26%)는 하락했다.

업종은 해운사, 우주항공과 국방,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전자장비와 기기, 도로와 철도운송이 3~5% 가량 상승했다. 반면 손해보험, 출판, 가정용기기와 용품,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자동차는 1~2% 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9.15포인트(+0.88%) 상승한 1047.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7억 원, 1159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 홀로 279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57%), 셀트리온제약(+3.20%), 카카오게임즈(+6.15%), 에코프로비엠(+1.46%), CJ ENM(+2.55%), 알테오젠(+5.02%), SK머티리얼즈(+1.21%), 에이치엘비(+2.27%)가 상승했다. 반면 씨젠(-2.14%)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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