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일째 3900만 원대…이더리움도 '제자리걸음'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일부터 3일째 3900만 원대를 기록,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DB

비트코인·이더리움, 박스권 갇혔나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박스권에 갇힌 모양새다.

3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7% 낮은 392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일부터 3일째 3900만 원대를 기록 중이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1% 낮은 3921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상황도 비슷하다. 이더리움 역시 3일째 240만 원 후반대에서 250만 원 사이를 오가며 큰 변동 폭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업비트에서 전날 대비 0.28% 내린 250만 원에 거래 중이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3800만~3900만 원) 등 메이저 코인들의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관련 호재가 될 수 있는 재료가 없는 만큼 이 같은 횡보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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