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김우남 회장 신고자 보호신청 접수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직원에 막말과 측근 채용 강요 등으로 감사를 받았던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에 대해 정부가 '해임 건의' 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김우남 회장은 이날 농식품부로부터 해임 건의 통보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열흘 동안 김우남 회장의 이의 신청을 받은 뒤 최종 통보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의 신청 등 향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김우남 회장이 부당 채용지시를 했다며 이를 거부한 신고자들의 보호신청을 접수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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