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1리 주민을 위한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 운영

쿠팡은 내달 덕평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 제공

물류센터 화재로 불편 겪은 주민에게 전문 의료진 개별 상담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던 덕평1리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 및 전문 의료진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아주대학교의료원 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내달 2일, 3일과 5일 사흘에 걸쳐 덕평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편한 날짜를 선택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덕평1리 다목적회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덕평1리 주민은 운영 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덕평1리 다목적회관(이천시 마장면 덕평로 891번길 12-9)을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면 된다.

검진 결과는 우편으로 먼저 개별 발송 예정이며,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의료진의 대면 상담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쿠팡은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화재로 인한 건강상의 영향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반적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진 결과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개별 건강상담을 받게 된다.

쿠팡 관계자는 "덕평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께 전문 의료진의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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