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액토즈소프트 액션 역할수행게임 '라테일'이 확 바뀌었다. 서비스 15주년 기념 '라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적용된 결과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8월까지 3차에 걸쳐 이뤄진다.
'라붐' 업데이트는 새 단장을 뜻하는 리뉴얼, 신규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29일 적용된 1차 업데이트에서는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
그 결과 오래된 '라테일' 해상도가 최신 유행에 맞게 풀HD를 지원하도록 확장됐다. 맵, 캐릭터 FX, UI 등 개선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관련,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더욱 섬세한 그래픽의 라테일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 진입에 앞서 서버와 채널, 보유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캐릭터 선택 창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캐릭터 생성 시 직업 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전직 트리, 스킬 미리 보기 등 기능도 추가했다.
채팅 탭의 경우 최대 7개까지 생성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채팅 탭 이름 변경, 필터 기능, 채팅 폰트 크기와 색상 변경 등 기능도 도입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라붐'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라테일' 모험의 시작 시나리오가 담긴 영상의 풀버전도 공개했다.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주는 '축제' 이벤트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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