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프리 오픈…강남 테헤란로 중심 '센터필드'에 4개 층 규모로 조성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로운 도심 속 복합상업시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를 선보인다.
28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 '더 샵스 앳 센터필드(THE SHOPS AT CENTERFIELD)'를 프리오픈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가 아닌 상업시설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센터필드 빌딩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 규모로 조성됐다. 캐주얼부터 파인다이닝까지 폭넓은 F&B 브랜드들과 어메니티, 스파, 클리닉 등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시설을 한데 모았다.
내부에는 △고메스트리트와 프리미엄 골프아카데미(B2) △글로벌 카페와 와인, 어메니티(B1) △화제성 높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라이프스타일숍(1F) △파인 다이닝과 스파, 클리닉(2F) 등이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운영 경험으로 축적한 리테일 노하우를 발휘해 센터필드에 걸맞은 고품격 브랜드들을 엄선,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 입점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강남권 직장인과 거주민, 조선 팰리스 호텔 투숙객은 물론, 트렌디하고 세련된 공간을 찾는 모두가 만족할 감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센터필드가 강남의 뉴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트렌드를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공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2층 야외 쉼터 공간에 푸른 나무와 잔디, 시원한 시냇가로 내추럴 포레스트를 조성해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와 더 샵스 앳 센터필드를 연결하는 ‘미러링 에스컬레이터’는 전면을 금빛으로 디자인, 미러링 효과를 구현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혜윤 더 샵스 앳 센터필드 점장은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신세계프라퍼티의 감도 높은 리테일 DNA를 심은 새로운 도심 복합상업시설로, 트렌디한 사람들이 모여 세련된 식문화를 즐기고 담론을 펼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강남의 중심에 자리 잡은 만큼 트렌드세터, 비즈니스리더 등 다양한 고객층이 ‘더 샵스 앳 센터필드’만의 고품격 다이닝과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