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 재고 5주 연속 감소…국제유가 반등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 오른 73.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WTI 0.3%↑…73.08달러 마감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한 여파다.

23일(현지시간)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3달러(0.3%) 뛴 배럴당 73.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 가격은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 수준에서 거래됐다. 브렌트유 8월물은 38센트(0.5%) 올라 배럴당 75.19달러를 기록했다.

유가가 뛴 건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가 761만4000배럴 줄어든 4억5906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재고는 293만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175만4000배럴 증가했다.

유가가 오르고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산유국들도 증산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는 1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 회동에서 참가국들이 감산을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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