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美 증시 훈풍 영향?…코스피, 3260선 회복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09포인트(+0.71%) 상승한 3263.88에 거래를 끝냈다. /더팩트 DB

코스피 3263.88·코스닥 1011.56 장 종료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260선을 회복했다. 앞서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로 하락하자 반발 매수세로 다시 상승한 영향도 있어 보인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240.79)보다 23.09포인트(+0.71%) 오른 3263.8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3186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78억 원, 79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3.33%) △운송장비(+2.55%) △철강금속(+2.44%) △건설업(+2.24%) 등의 순으로 올랐다. 이와 대조적으로 △의약품(-1.14%) △비금속광물(-0.07%) 등은 하락 곡선을 그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현대차(+3.43%) △카카오(+2.58%) ) △LG화학(+2.43%) △삼성SDI(+0.29%) △삼성전자우(+0.27%) △삼성전자(+0.13%) 등의 차례로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2.32%) △NAVER(-1.51%)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0.00%)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7포인트(+0.06%) 상승한 1011.56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10.99)보다 0.57포인트(+0.06%) 오른 1011.56에 마감했다. 개인이 2277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6억 원, 280억 원가량을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CJ ENM(+0.46%) △SK머터리얼즈(+0.25%)는 상승한 반면 △씨젠(-4.02%) △에이치엘비(-3.85%) △에코프로비엠(-2.11%) △셀트리온헬스케어(-1.95%) △알테오젠(-0.76%) △카카오게임즈(-0.18%)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00%) △펄어비스(0.00%)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으로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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