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와 게임빌은 다음 달 본격적으로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ESG 경영을 실현하고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조처다.
최근 기업가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 중인 ESG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의 약자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적 지배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각 이사회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중심 경영전략을 세부적으로 수립한다.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문화를 통한 지역 사회 기여 방안을 강구한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건전한 경영 환경도 모색한다.
그동안 양사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해밀학교 후원, 글로벌 IT 교실 조성,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북극곰과 희귀 조류 보존을 위한 세계 자연기금 후원, 하천 환경 생태 복원 및 공원 조성을 위한 봉사 활동 등을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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