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8월 입주 예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공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가 평균 160대 1의 기록을 넘어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24가구 모집에 3만6116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873.5대 1로, 2가구 모집에 3747명이 몰린 전용면적 46㎡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는 △46㎡A 1873.5대 1(2가구 모집 3747명 접수) △59㎡A 124.9대 1(112가구 모집 13989명 접수) △59㎡B 79.6대 1(85가구 모집 6768명 접수) △74㎡A 537.6대 1(8가구 모집 4301명 접수) △74㎡B 471.3대 1(6가구 모집 2828명 접수) △74㎡C 407.5대 1(11가구 모집 4483명 접수)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 신규 단지로 관심이 높았던만큼 많은 실수요자들의 성원이 있었다"면서 "반포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로 구성된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6월 25일, 서류검수는 6월 30일~7월 6일, 당첨자 계약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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