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이색 사이드 '슈가버터 프라이' 출시

신세계푸드는 15일 신메뉴 슈가버터 프라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제공

두툼한 감자에 버터시럽과 진한 그라나파다노 치즈 토핑  

[더팩트|이민주 기자] 노브랜드 버거가 사이드 신메뉴 '슈가버터 프라이'를 출시했다.

15일 노브랜드 버거 운영사 신세계푸드는 색다른 조합을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짭짤한 맛의 감자튀김 대신 '단짠 조합'의 '슈가버터 프라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의 '슈가버터 프라이'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감자튀김보다 2배 이상 두툼한 감자를 튀겨 감자의 풍미는 최대한 살리고, 그 위에 달콤한 버터시럽과 진한 그라나파다노 치즈 토핑을 얹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자튀김의 모양과 맛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기존 감자튀김을 담는 종이봉투가 아닌 전용 패키지도 개발했다. 가격은 2500원이며, 세트 주문 시 1000원을 추가하면 기본 감자튀김에서 슈가버터 프라이'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새로운 맛과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한 신메뉴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피자 토핑으로 주로 쓰이던 페퍼로니를 버거에 넣은 노브랜드 버거 페퍼로니 버거 2종을 출시했다. 페퍼로니 버거 출시 첫 주(5월 20~26일) 대비 2주 차(5월 27일~6월 3일) 판매량은 56% 늘었다. 이달에 들어서는 하루 5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슈가버터 프라이는 세상에 없던 맛을 선보인다는 노브랜드 버거의 철학을 담아 새로운 감각으로 선보인 메뉴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식재료와 소스 등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과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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