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열리는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전시회에 참여한다.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는 게임과 예술을 접목한 프로젝트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엔씨소프트가 후원·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오는 9월 5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기업 가치를 담은 작품인 '엔씨 플레이' 시리즈를 선보인다. 게임 데이터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인 '엔씨 아트 플레이', 게임 속 이야기가 담긴 웹툰 '엔씨 툰 플레이', 게임 콘텐츠를 그림 언어로 풀어낸 '엔씨 타입 플레이', 국내 대표 작가 7인의 단편소설을 소개하는 '엔씨 픽션 플레이' 등 4개 콘셉트의 작품들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산학협력의 외연을 확장하고 게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개설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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