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서울시 외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친환경 협업 지속"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효성티앤씨가 지난 4일 서울특별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25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모두 21개의 단체 및 개인 가운데 가장 높은 대상을 받았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1월부터 서울특별시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해 리사이클 섬유 '리젠서울'로 생산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 친환경 의류를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효성티앤씨는 앞서 지난 3월 국내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을 적용한 의류인 '러브서울' 에디션을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리젠서울'로 만든 의류 및 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 등 6개 자치구 자원관리 도우미에게 '리젠서울'이 적용된 300여 개의 조끼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 별도 수거사업을 금천∙영등포∙강남구 외 다른 서울특별시 자치구까지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와도 친환경 헙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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