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유통망 확장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 나서
[더팩트|한예주 기자] LF의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 입점했다.
7일 LF에 따르면 2019년 프랑스 바네사브루노 본사로부터 '아떼 코스메틱'의 글로벌 상표권을 획득하며 론칭한 아떼는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다.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 '알피뉴스'를 확보하고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는 동시에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다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떼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LF몰,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왔다.
앞서 소공동 롯데 면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온 아떼는 이번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 입점하는 제품은 '어센틱 립밤',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어센틱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이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