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농원, 국제학교 PCA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MOU 체결

매일유업 상하농원이 국제학교 PCA Korea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일유업 제공

상하농원, PCA 학생들과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더팩트|문수연 기자] 매일유업 상하농원은 국제학교 'PCA Korea'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지역의 최고의 농축산물을 재배 및 소싱하고, 이를 제품화 및 유통/판매까지 총괄하는 국내 최초 6차 산업 농촌형 테마파크다. PCA Korea는 STEM(S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교육이 특화된 미국 애틀랜타 명문 사립학교의 최초 한국 분교로 상하농원과 PCA Korea의 이번 MOU를 통해 자연 속에서 이해하고 교양과 인품을 갖춘 참다운 영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실행할 계획이다.

PCA Korea 학생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에서 동물들과의 교감,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체험 활동들을 하며, 6차산업의 개념과 산업 구조의 이해하고 직업 전문 기술을 배워 앞으로 농촌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방향을 상하농원과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상하농원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PCA Korea STEM 교육을 접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하농원의 신규프로젝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상하농원은 이를 통해 미래의 리더가 될 학생들에게 지구의 보존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와 유지영 PCA Korea 대표는 "두 기관의 협업 관계가 창의적인 미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유네스코 지정 청정지역인 고창에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공생하는 법을 배우며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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