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과 본격 판매…"합리적인 가격, 믿을 수 있는 품질"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가 건강식기능식품 자체브랜드를 선보인다.
1일 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 'Biopublic(바이오퍼블릭)'을 론칭하고 오는 3일부터 노브랜드 전문점과 SSG닷컴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Biopublic'은 몸에 좋은 건기식을 대중화 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Biopublic 상품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 1위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엄선한 성분으로 생산됐다.
뛰어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광고비가 없고, 이마트와 콜마비앤에이치의 직접 거래를 통한 유통구조 단순화로 가격이 유사상품 대비 20~3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품목은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C스틱, rTG오메가3, 홍삼스틱, 루테인, 칼마디(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밀크시슬, 멀티비타민 남성용, 여성용 등 총 9개다.
상품가격을 일일 권장 섭취량으로 나누면 멀티비타민, 비타민C스틱, 루테인, 밀크씨슬, 칼마디는 163원, 프로바이오틱스와 rTG오메가3는 196원이다.
이마트는 건기식 상품군 중 가장 대중적이고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품목을 우선 선보인 것으로 향 후 프로틴, 다이어트, 피부, 관절, 스트레스케어 등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현우 이마트 건강기능식 팀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여 고객이 손쉽게 건강기능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 출시로 이마트가 고객 건강 증진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