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이달 30일 영화 '미나리' 독점 공개

쿠팡플레이는 오는 30일 영화 미나리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쿠팡 제공

와우 회원 대상으로 별도 과금 없는 OTT SVOD 서비스 독점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플레이가 영화 '미나리'를 독점 공개한다.

1일 쿠팡플레이는 오는 30일부터 와우 회원 대상으로 영화 미나리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1980년대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등이 가족으로 출연한다.

국내에는 지난 3월 3일 개봉했다. 개봉 11주째인 지난달 14일에는 누적 관객 1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독립·예술 영화로는 최고 기록이다.

특히 영화에서 순자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은 영화 ‘미나리’는 이달 말부터 쿠팡플레이 SVOD 서비스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최신 작품으로,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무제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며 "쿠팡플레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영화 콘텐츠를 보다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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