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손가락 모양 '남혐' 논란에 사과…"해당 이미지 모두 삭제"

카카오뱅크는 27일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자 27일 사과문을 제재했다. /카카오뱅크 제공

"유사 사례 있는지 확인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카카오뱅크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일부 홍보물에서 남성혐오를 상징하는 손가락 모양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27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과거 제작한 홍보물에 부적절한 이미지가 여러 번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된 홍보물 이미지 속 여성 캐릭터의 손가락 모양이 남성 혐오 사이트로 알려진 '메갈리아'의 로고와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논란이 확산하자 카카오뱅크 측은 현재 해당 홍보물을 온라인상에서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카카오뱅크는 공지사항을 통해 "자사가 사용했던 일부 이미지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현재 해당 이미지는 모두 삭제 처리했고, 전수 조사를 통해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 발견 시에는 즉각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제작과 검수 과정에서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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