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168.43)보다 2.92포인트(-0.09%) 내린 3165.5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41포인트(+0.08%) 오른 3190.84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하락은 외국인의 매도 영향이 컸다. 이날 외국인은 284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9억 원, 2678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0.89%) △통신업(-0.24%) △금융업(-0.20%) △화학(-0.07%) 등이 하락했다. △운수창고(+2.45%) △의료정밀(+1.93%) △기계(+1.76%) △비금속광물(+1.53%) △건설업(+1.28%) △서비스업(+1.26%) 등의 업종은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내렸다. △LG화학(-3.49%) △삼성바이오로직스(-2.16%) △NAVER(-1.38%) △현대차(-1.34%) △삼성전자우(-1.10%) △셀트리온(-0.55%) △삼성전자(-0.25%) △삼성SDI(-0.16%)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카카오(+4.60%) △SK하이닉스(+2.03%)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66.06)보다 8.02포인트(+0.83%) 오른 974.0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95포인트(+0.10%) 오른 967.01에 출발해 한때 하락세를 보이다 이내 상승으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5억 원, 179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197억 원을 순매도했다.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5.04%) △에코프로비엔(1.25%) 등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2.10%) △씨젠(-1.58%) △CJ ENM(-0.81%) △SK머티리얼즈(-0.78%) △에이치엘비(-0.76%) △셀트리온제약(-0.60%) △펄어비스(-0.17%) 등은 하락했다. 알테오젠(0.00%)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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